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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CPU 지지대? VGA 지지대? 난 둘다! - 3RSYS ICEAGE G7 제품리뷰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볼 제품은 3RSYS ICEAGE G7로 VGA, CPU쿨러 지지대 입니다. 최근 CPU쿨러 및 VGA의 성능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쿨링 설루션의 사이즈, 무게가 매우 커져 메인보드, 케이스, 기타 엑세서리를 제작하는 업체에서 VGA지지대를 제공, 판매하는 등 지지대의 중요성이 어느정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품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무거운 쿨링 설루션으로 인해 PCI-E 슬롯의 스트레스 증가, 파손 및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VGA의 PCB가 휘이면서 아래로 쳐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리뷰를 통하여 3RSYS ICEAGE G7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패키지에는 상세한 제품 사이즈가 기재되어 있으며, A/S 및 제품정보 등에 관련된 QR코드를 제공합니다.

 

언박싱

제품은 비닐백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지지대의 하단부는 마그네틱 자석을 탑재하여 PC케이스에 견고하게 고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VGA, CPU쿨러의 접점부에는 미끄러짐 및 스크레치를 방지하는 스펀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지지대 각 부분은 회전시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맞추어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장착모습

VGA는 4070TI 제품으로 제품의 무게로 인해 우측이 살짝 치우쳐져 있는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닥에서 VGA까지 높이는 [약 17.3cm] 입니다.

각 부분을 적절하게 돌려서 풀어주는 식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VGA를 충분히 지지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보텍 EX270 케이스에 사용된 모습 [약 17.3cm]

또한, 측면부 VGA 지지대 부분은 스펀지로 되어있어 설치 및 사용중에 발생할 수 있는 스크레치를 방지합니다. 그리고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사용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높이 조절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그래픽카드와 타워형 CPU쿨러를 동시에 지지할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타워형 공랭쿨러를 사용하지 않아 실제로 CPU쿨러가 지지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점 참고바랍니다.)

 

마치며

이것으로 3RSYS ICEAGE G7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VGA와 CPU쿨러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메인보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래 사용할경우 슬롯과 그래픽카드가 미세하게 뒤틀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메인보드 제조사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 PCI-E 슬롯에 금속 쉴드를 적용하여 슬롯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래픽카드의 PCB 자체가 뒤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지지대는 현시점에서는 거의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3RSYS ICEAGE G7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